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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Marix Technoloy
자사의 경우 반응조 형태가 과거 패들 형태의 주교반기와 2개의 high speed 교반기로 이루어진
반응에서는 적하 반응 중에 반응액의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 칼슘 스테아레이트의
경우 발수성이 강하기 때문에 반응이 진행됨에 따라 생성된 금속 비누는 100℃ 부근의 반응온도
속에서 물을 밀어내는 성질이 있어 자기들끼리 응집되려고 하는 특성을 보인다. 따라서 적절한 유
화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강한 교반, 분산 및 적합한 유화제의 성분과 함량 선택이 있
어야 한다. 이것에 실패할 경우에 금속 비누는 자기들끼리 응집되기 시작하는데, 이러한 과정은
한번 시작되면 입자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쉽기 때문에 이에 따른 반응액의 점도 상승
이나 교반이 불가능할 정도의 슬러지화가 일어나게 된다 - 현재에는 닻형태의 주교반기와 이전
보다 훨씬 강한 교반 속도를 갖는 High speed agitator로 설치된 것을 사용하고 있다.
이상의 슬러지화는 반응 종료 시점에 즈음하여 발생하기 쉬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보통 분
산제(sodium polyacrylate, 44-S)나 우레아 등을 첨가하면 좋다. 물론 유화제를 좀더 첨가하여도
좋다. 그러나 이러한 유화 조제의 첨가는 윤활 이형제 자체의 발수성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가능한
한 소량 첨가할수록 좋으며, Homogenation 시간의 증가나 적하 반응시 High speed agitator를 교
반 속도가 빠른 것으로 사용한다거나, 반응 후 High speed agitator를 통과 순환시키는(자사에서
는 Line Flow 순환이라 함) 시간을 증가시켜 입자들의 응집을 억제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SN-231의 경우에는 지방산의 용융온도가 낮고, 반응 시작 온도도 낮기 때문에 미국에서
C-155S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반응이 종료될 때를 즈음해서 반응조의 온도가 100℃에 도달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점에서 공정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C-155S에서처럼 공정 중에 물의 증
발이 없기 때문에 추후에 고형분 조정이 필요가 없으며, 반응 중의 액 상태가 좋고 반응 시간이
단축된 공정 비용 및 공정 시간에서 절감을 가져 올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SN-231을 제
조하기 위한 지방산 및 유화제의 구입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제조 원가의 상승이라는 부담을 가
지 된다.
따라서 C-155S와 SN-231의 공정을 절충하여 저가의 원료를 사용하여 저온에서 반응이 가능할
수 있다면 가장 만족할 만한 윤활 이형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
펴 보면 SN-231의 제조에 사용되는 지방산의 경우 저가의 우지에서 글리콜을 회수하고 남는 잔
유물로서 국내의 경우 고가의 스테아린산 우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기서 얻어진 스테아린산에
올레인산 등을 혼합하는 이중의 비용을 들이고 있지만, 국내외를 통해서 적절한 구매선을 찾거나
자체 생산이 가능할 경우 충분히 원가 절감을 꾀할 수 있으며, SS-120의 경우에도 아직까지 국내
에서의 수요가 없기 때문에 일반 OA-Series나 CA-Series에 비해서 비쌀 뿐 점차 싼 가격의 구매
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굳이 SS-120과 같은 것을 사용하기 보다는 OA-Series나 CA-Series
를 적절히 혼합하여 NP-BE와 유사한 HLB 및 유화력을 얻을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밖에도 앞에서 언급했지만, 이멀션의 경우 유화 입자 자체의 색깔은 흰색이 아니어도 5㎛ 이
하의 작은 입자들은 빛의 산란에 의해 투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굳이 고가의 수산화 칼슘을 사용
하기 보다는 정제 가능한 생석회(CaO)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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